병원 안 가고도 가능할까? 집에서 쥐젖·사마귀 없애는 5가지 방법
“목에 쥐젖이 자꾸 생겨요…”
갑자기 생긴 작은 돌기,
만져보면 말랑하고, 아프진 않지만 보기 싫은… 쥐젖
혹은 손, 발 등에 튀어나온 거칠고 딱딱한 사마귀
병원에 가기 애매하고,
혹시 집에서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하지만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
먼저, 쥐젖과 사마귀의 차이점
구분 |
쥐젖 (연성섬유종) |
사마귀 (바이러스성) |
원인 |
노화, 마찰, 체질 |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
모양 |
피부색/갈색 작은 돌기 |
오돌토돌 거칠고 딱딱함 |
부위 |
목, 겨드랑이, 눈꺼풀 등 |
손, 발, 얼굴 등 |
통증 |
없음 |
눌렀을 때 통증 있을 수 있음 |
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제거 방법 5가지
모든 방법은 증상이 심하거나 감염 우려가 있을 경우 중단하고 피부과 방문을 권장합니다.
1. 사과식초 팩 (사마귀에 효과적)
- 화장솜에 사과식초를 적셔 사마귀 위에 올리고 밴드로 고정
- 하루 12시간씩, 12주간 반복
- 효과: 산성 성분이 각질층을 녹여냄
- 주의: 민감 피부는 화상 주의
2. 티트리 오일 (항바이러스 작용)
- 면봉에 티트리 오일 소량 묻혀 사마귀 또는 쥐젖 부위에 톡톡
- 하루 1~2회
- 항균 효과로 자연 탈락 유도
3. 비타민 C 파우더 + 물 (사마귀에 효과적)
- 비타민 C 가루와 물을 섞어 진한 크림처럼 바르고 밴드로 덮기
- 산성 성분이 바이러스 억제
- 1~2주 반복 시 사마귀 크기 감소
4. 쥐젖의 경우 ‘묶기’ 방법 (작은 경우)
- 의료용 실이나 치실로 쥐젖의 밑동을 단단히 묶기
- 혈류 차단 → 3~7일 내 마르고 떨어짐
- 주의: 감염 및 염증 가능성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 필요
5. 쑥즙 또는 생마늘 바르기
-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며 항균 효과 기대
- 하지만 자극이 강하므로 테스트 후 소량만 시도해야 함
이런 경우엔 절대 집에서 하지 마세요!
- 쥐젖이 크기가 크거나 딱딱하고 색이 진할 때
- 사마귀가 빠르게 번지거나 출혈, 통증이 있을 때
- 눈꺼풀, 생식기 등 예민한 부위에 생겼을 때
- 당뇨, 피부 질환 이력이 있는 경우
리아짱! 한 마디!!
쥐젖이나 사마귀는 외모 스트레스보다
피부 건강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민간요법도 좋지만,
자극과 감염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진단을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아름다움은 관리에서 시작되지만,
무리한 시도는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