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자주 듣던 말.
자녀가 성적이 안 좋을 때
가장 먼저 향하는 손가락은 ‘엄마’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지능의 유전율은 최대 50% 정도.
하지만 더 큰 차이를 만드는 건
집에서 공부에 대해 나누는 대화의 질,
실패를 대하는 방식,
그리고 끈기와 습관의 모델링입니다.
엄마의 머리보다 더 중요한 건,
엄마가 어떤 태도로 세상을 대하느냐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나는 원래 못해’라고 단정 짓지만,
실은 제대로 된 공부법,
자신에게 맞는 학습 스타일을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걸 함께 찾아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지,
비난하는 사람이 되어선 안 됩니다.
엄마가 “내가 부족해서 너도 이런가 봐”라고 말하면
아이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난 원래 안 되는 애야.”
부족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엄마,
“우리 같이 해보자”라고 손을 내미는 엄마가
아이를 결국 스스로 배우고 일어서는 사람으로 자라게 합니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건 ‘엄마 탓’이 아니라
‘환경’과 ‘가능성’을 만들어갈 기회입니다.
아이를 비난하는 대신,
내가 먼저 자기계발하는 엄마,
함께 배워가는 엄마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엄마가 지금부터 하루 30분 책을 읽는 모습만 보여줘도
아이에게는 평생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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