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은 도저히 답이 안 나와요.”
“수행평가, 발표, 수행 다 챙기다가 공부할 시간도 없고 멘탈도 무너져요.”
“그냥 수능으로 한방에 가면 안 돼요?”
요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닥정시(닥치고 정시)’라는 말, 자주 들립니다.
특히 1학년 때부터 내신 경쟁이 치열한 자사고·특목고·강남권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난 정시파야"라는 선언이 너무 익숙하죠.
하지만!
단순히 내신을 포기한다고 해서 정시가 쉬운 것도, 성공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정시로 갈아탈 거라면,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정답은?
2학년 1학기 중반부터 본격 준비,
늦어도 여름방학에는 완전히 전환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시기 | 해야 할 일 |
고1 | 국영수 중심의 기초 개념 정리 + 모평 연습 |
고2 1학기 | 내신 병행하며 수능형 공부 시작 (EBS 연계 + 문풀) |
고2 여름방학 | 내신 비중 축소, 수능 위주 일과표 전환 |
고2 2학기~ | 모의고사 분석 → 약점 과목 집중 보완 |
고3 | 본격적인 N제/기출 풀이 + 실전 모의고사 위주 수능 실력 완성 |
모의고사에서의 실력 상승폭
→ 학교 성적은 낮아도 모평에서 점수 상승이 확실하면 가능성 있음
시간 관리 능력
→ 스스로 학습 루틴 만들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함
자기 객관화 능력
→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로 약점 분석 & 보완 전략 수립
내신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멘탈
→ 주변 친구들 내신 성적에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
아침 6:30 기상 → 영어 단어 + 수학 개념 복습
학교 수업 → 국어/수학 수능형 정리 중심으로 듣기
야자 or 자습시간 → 기출 문제풀이 + 오답 노트
밤 10시~11시 → 국어 비문학 지문 2~3개 + 영어 듣기
주말 → 모의고사 1회 실전 연습 + 약점 과목 집중
내신이 어려워서 정시로 돌아서는 선택,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닥정시”는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전략이어야 해요.
정시는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니까요.
중요한 건,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을 어떻게 꾸준하게 밀고 나갈 수 있을지입니다.
한 번만 더 묻자면,
“정시로 간다고 선언한 그날부터, 넌 이미 고3이다.”
이 각오로 오늘부터 움직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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